14일 미국 필라델피아 나이스타운 주택가에서 경찰관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14일 미국 필라델피아 나이스타운 주택가에서 경찰관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주택가에서 총격 대치 사건으로 경찰관 6명이 부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내 나이스타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마약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후 반자동 소총을 포함한 100여 발의 총격이 오가며 8시간 넘게 대치 상황이 이어진 뒤, 범인은 오늘(15일) 새벽 경찰에 투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6명이 총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주요 도시에서 총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텍사스주 엘파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건들은 ‘정신건강’ 문제나 ‘혐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혐오범죄에 최고 사형을 구형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