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불법체류자 검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불법체류자 검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14일부터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검거에 들어갑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이민 당국이 일요일부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찾아내 그들의 나라로 돌려보낼 것이라며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매튜 앨빈스 ICE 국장 대행은 이번 검거 작전의 주요 대상은 중미 국가 출신 불법 이민자들로 이민 법원에서 최종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가족 중에 적법한 서류를 갖추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경우 가족들이 분리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은 원래 지난달 23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 직전, 의회에 이민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주겠다며 2주간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일부 시 당국은 ICE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