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에서 사임 예정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을 격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에서 사임 예정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을 격려하고 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사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13일) 트위터로 이 같은 사실을 공표하고, 샌더스 대변인이 고향 아칸소 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샌더스 대변인이 “아칸소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두 차례 나섰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딸입니다. 오는 2022년 에이서 허친슨 현 주지사 임기 종료를 앞두고 고향에서 출마 권유를 받아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세 자녀 등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도 출마를 비롯한 모든 가능성에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후임 대변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 당시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이었던 샌더스 대변인은, 숀 스파이서 전 대변인이 그해 7월 물러난 뒤 지금까지 대변인직을 수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