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국 미주리 주 칼 정션에서 찍힌 토네이도의 모습.
22일 미국 미주리 주 칼 정션에서 찍힌 토네이도의 모습.

지난 주말부터 미국 중부 지역을 덮친 토네이도와 폭우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숨졌습니다.

‘CNN’ 방송과 ‘폭스 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와 미주리·텍사스·캔자스·아이오와주를 비롯한 미 중부 일대에서 계속된 토네이도와 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주리에서 5명, 오클라호마에서 1명, 아이오와에서 1명 등 최소 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클라호마주를 지나는 아칸소강의 수위는 평소보다 9ft(약 3m) 정도 높아진 43.5ft(약 13m)에 달하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칸소강의 급류에 휩쓸려 나간 바지선이 강 하류의 댐과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돼 주민 6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앞으로 며칠간 일부 지역에서 더 강력한 폭우와 토네이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토네이도는 국지적으로 진행되는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말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