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유대교 회당.
27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유대교 회당.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27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당시, 유대교 회당에서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대교 축일인 유월절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19살 백인 남성 존 어니스트로, 도주 직후 당국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즉각 출동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용의자는 현재 당국에 구금돼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용의자는 전과 기록이 없으며, 백인우월주의 조직과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이슬람 사원 방화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선언문을 작성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반유대주의와 증오 범죄로 규탄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