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 보르가드에 시속 136~165 마일의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의 모습. (제공:SCOTT FILLMER)
미국 앨라배마 주 보르가드에 시속 136~165 마일의 토네이도가 강타한 후의 모습. (제공:SCOTT FILLMER)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일대를 휩쓴 토네이도로 적어도 2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어제(3일) 시속 136~165mi의 강한 바람이 앨라배마주 일대를 강타해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토네이도가 달리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을 지닌 최소 F3 등급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적어도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방송은 토네이도로 인해 주택이 파손되고, 거리에 주택 파편과 나무 등이 떨어져 나뒹구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토네이도와 폭풍이 매우 강력하다면서 앨라배마주 주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