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분쟁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무역 분쟁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이 14∼15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 데 이어 다음주 미국에서 추가 고위급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15일 성명을 통해, 양국이 모든 약속을 양해각서에 명기한다는 데 합의했다면서, 다음주 워싱턴에서 장관급과 차관급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또 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해 세밀하고 집중적인 협상이 진전으로 이어졌다면서도 여전히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협상 대표단이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진행한 뒤 돌아왔다면서,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자신에게 세부사항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은 미국에 무역 관세의 형태로 수 십 억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무역협상 타결 시한이었던 3월 1일에서 60일 연장할 것이냐는 질문에 "날짜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