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을 새 유엔대사로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언론은 어제(6일)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한 니키 헤일리 대사의 후임으로 노어트 대변인을 낙점했으며, 오늘 중으로 지명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폭스 뉴스'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어트 대변인의 유엔대사 지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노어트 대변인을 차기 유엔대사 후보 중 한 명으로 매우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그는 매우 뛰어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지지자라고 말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폭스 뉴스'의 앵커 출신으로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 시절 국무부 대변인으로 발탁됐습니다.

미 언론은 노어트 대변인이 언론인 출신으로 외교 경험이 없어 대사로 지명된다면 민주당이 인준청문회에서 자질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니키 헤일리 대사는 지난달 백악관에서 올해 말 대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