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시에서 구조대원들이 16일 전소된 집 사이로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시에서 구조대원들이 16일 전소된 집 사이로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1주일 넘게 이어지며 사망자가 66명으로 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시 소방 당국은 어제(15일)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사망자 7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도 사망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주민 수 백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실종자 규모가 기존 200여 명에서 630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파라다이스 시와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벤추라 카운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66명으로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