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FBI 요원들이 민주당 관련 인사들에게 폭발물 장치가 든 소포를 보낸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FBI 요원들이 민주당 관련 인사들에게 폭발물 장치가 든 소포를 보낸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자들에게 폭발 장비가 포함된 13개의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시저 세이약이 오늘(29일) 처음으로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 올해 56살인 세이약은 지난 26일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된 곳에서 멀지 않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연방 판사 앞에서 심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날 심리 이후 이번 사건은 뉴욕의 연방 법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이약은 5가지 연방 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직했던 고위 국가 안보 당국자 등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민주당 인사들에게 폭발 장비가 든 소포가 우편으로 발송됐습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유죄가 인정되면 세이약이 최고 48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