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최근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B-52의 남중국해 전개 사실을 확인하며, 동맹국들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례적 작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은 지난 25일에도 B-52가 일본 항공자위대와 합동훈련을 했던 동중국해 상공에 전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도 미국은 B-52 폭격기를 남중국해에 전개한 바 있습니다.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는 중국이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은 그동안 미국 전투기 비행에 강력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한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도발적인 행위를 엄중히 반대한다며, 미국은 군사적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