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 제73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별도의 회담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자무역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제73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별도의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자무역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일본이 양자 간 무역협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26일)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양측이 자유롭고, 공정하며, 개방된 세계 경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재확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양국은 필요한 국내 절차를 완료한 뒤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논의를 진행하며,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공동성명 정신에 어긋나는 조치를 자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협상 기간 일본산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들은 그동안 다자 간 무역협정 체결을 요구했던 일본 정부가 미국의 압박으로 양자 간 협정 체결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