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28일 미국 무역대표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릴랜드 장관은 미국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의 회담이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28일 미국 무역대표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릴랜드 장관은 미국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의 회담이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협상단이 어제(28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멕시코와 미국 정부는 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최종 합의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나프타는 미국과 멕시코, 그리고 캐나다가 맺어 지난 1994년부터 발효된 자유무역협정입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를 만나 사전 회담을 벌인 뒤, 회담이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릴랜드 장관은 미국과 멕시코가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맺은 합의 가운데 일부가 미국과 캐나다 협상 전망을 밝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멕시코가 어려운 양보를 한 것이 협상 결과에 건설적인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가 협상에서 유제품과 자동차에 매기는 관세와 관련된 견해차를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 탓에 협상은 몇 달 동안 진전이 없었습니다.

한편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현재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멕시코 대표단도 만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