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군사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군사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남미를 순방 중인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군사 대국화' 움직임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어제(14일) 브라질 군사학교 연설에서 미국의 '우주군' 창설 배경을 설명하며 중국의 위협을 다시 거론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중국이 미국의 위성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주군 창설은 '우주 군사화'가 아닌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우주 관련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우주센터를 지원,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주변에 무기와 장비를 배치했다며, 중국이 주변국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의 남미 순방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7일까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