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국제공항. 미 법무부는 국방정보국 정보 요원 출신인 론 록웰 한센을 중국에 국방 기밀을 넘긴 혐의로 시애틀 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애틀 국제공항. 미 법무부는 국방정보국 정보 요원 출신인 론 록웰 한센을 중국에 국방 기밀을 넘긴 혐의로 시애틀 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정보국(DIA)에서 근무했던 정보 요원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국방정보국(DIA)에서 근무했던 론 록웰 한센이 2일 미 서부 시애틀 공항에서 중국으로 가려다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습니다

법무부는 올해 58살인 한센이 수십만 달러를 받고 중국에 국방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센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회의에 참석한다며 중국을 수차례 방문해 정보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당국자는 한센의 행동이 국가안보와 미국민을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BI는 2014년부터 한센에 대한 수사를 비밀리에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올해 초에는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인 제리 춘 싱 리가 중국에 국방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