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 2년 가까이 수감 중이던 미국인 조슈아 홀트 씨가 석방돼 5월 26일 귀국한 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2년 가까이 수감 중이던 미국인 조슈아 홀트 씨가 석방돼 5월 26일 귀국한 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2년 가까이 수감 중이던 미국인 조슈아 홀트 씨가 전격 석방돼 어제(26일) 미국에 귀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홀트 씨 부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그가 놀라울 정도로 용감한 인물이라며 격려했습니다.

올해 26살의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선교사인 홀트 씨는 지난 2016년 6월 현지인 아내와 베네수엘라에서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돼 부부 모두 수감됐습니다. 

하지만 홀트 씨 부부는 당시 혐의를 부인했었습니다.

홀트 씨 부부의 석방은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이 25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만난 뒤 이뤄졌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그러나 홀트 씨 부부의 석방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어제(26일) 인터넷 사회관계망인 ‘트위터’에 홀트 씨가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그러나 베네수엘라에 민주주의가 돌아올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실시된 베네수엘라 대선을 부정 선거라고 비판하며 추가 경제제재를 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