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미 연방수사국(FBI)이 2천여 건의 자생적 테러범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16일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자생적 테러범 이른바 ‘외로운 늑대’로 의심되는 1천여 건의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1천여 건의 국내 테러범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로운 늑대는 FBI의 최우선 수사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레이 국장은 미 전역 50개 주에서 진행중인 1천여 건의 조사가 ‘외로운 늑대’ 용의자들과 연관돼 있다면서 여기에는 이슬람 테러조직인 알카에다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관련 조사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외로운 늑대’란 극단주의 테러단체의 공식 조직원이 아니지만, 인터넷 온라인 등을 통해 극단적인 이념에 빠진 뒤 테러를 감행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