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 선서를 마친 폼페오 국무장관은 오늘(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면담했습니다.

앞서 국무부 고위 관리는 폼페오 국무장관이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와 이란 위협 등 국제 현안과 나토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벨기에 방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 등을 순방할 계획입니다. 

전날 미 상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폼페오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7, 반대 42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폼페오 신임 국무장관은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0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지난 3월 말 중앙정보국 국장 자격으로 평양을 비밀리에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을 조율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