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지난 11일 워싱턴 DC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지난 11일 워싱턴 DC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포함한 미국 경제대표단이 조만간 통상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24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프랑스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를 포함해 관계자들이 통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며칠 안에 중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표단의 방중이 중국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양국이 무역분쟁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할 아주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므누신 재무장관도 21일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분쟁 해결을 위해 중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중국이 무역 문제와 관련해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대화 의지'를 환영한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어제 발언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중국에 대대적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뒤 중국이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