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워싱턴 의사당 건물 앞에서 학생들이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의사당 건물 앞에서 학생들이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내일(24일) 강력한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립니다.

워싱턴 경찰은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을 주제로 열리는 내일 시위에 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정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은 지난달 17명이 숨진 플로다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지금은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지금이 바로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시에 있는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14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17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미 곳곳에서 총기 규제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