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연쇄 폭발물 테러 용의자인 마크 앤서니 콘딧이 오스틴 남부의 미국 물류 업체 페덱스 센터에서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쓴 상태로 상자 2개를 들고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미국 텍사스주 연쇄 폭발물 테러 용의자인 마크 앤서니 콘딧이 오스틴 남부의 미국 물류 업체 페덱스 센터에서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쓴 상태로 상자 2개를 들고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미국 서남부 텍사스주 연쇄 폭발물 사건 용의자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범행을 자백하는 동영상을 남겼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맨리 텍사스주 오스틴시 경찰국장은 용의자인 마크 콘딧이 어제(21일) 자폭 전에 동영상을 남겼다며, 동영상에 테러나 다른 증오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가 자기 삶의 시련을 얘기하는 게 동영상에 주로 담겨있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콘딧이 자폭한 뒤 추가 조사를 통해, 소포를 활용한 폭발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주에서는 오스틴을 중심으로 이달 들어 5건의 폭발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인 콘딧은 범죄 전력이 없는 23살의 평범한 백인 청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딧은 경찰이 자신의 차를 추격해 접근하자 차 안에서 폭탄을 터트려 자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