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겨울 폭풍이 강타한 펜실베이니아주 모습.
2일 겨울 폭풍이 강타한 펜실베이니아주 모습.

미국 북동부에 눈과 비,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강타해 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약 200만 가구와 사업체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코네티컷, 로드 아일랜드 주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7명이 사망했습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메인주는 3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찰리 바커 메인 주지사는 피해가 심한 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주 방위군을 배치했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열차 운행을 중단했던 앰트랙은 3일 늦게 다시 운행을 재개했지만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과 보스톤 공항에서는 항공편의 4분의 1 이상이 취소됐습니다.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폭풍은 시속 145km 의 강풍을 동반했고, 보스톤과 인근 해안 마을의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뉴욕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최대 46cm의 비가 내렸다고 민간 기상전문업체인 애큐웨더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