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당시 미군 의장대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당시 미군 의장대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한 군 열병식을 오는 11월 11일경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1일) 군 열병식 개최 시점과 관련해 '재향군인의 날' (Veterans Day)인 11월 11일 무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열병식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이트 대변인은 이 행사가 현역 군인뿐만 아니라 전역 장병들도 기념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모든 미국인이 (군에) 감사를 표시할 수 있는 축하 행사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병식 개최에 드는 비용은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열린 열병식을 토대로 추산했을 때 약 2천만 달러 정도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