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상원의원 도전에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 “롬니는 오린 해치의 뒤를 이어 위대한 상원의원이 될 것”이라며 자신이 롬니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롬니 전 주지사도 자신의 트윗을 통해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한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타 주민들의 지지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롬니 전 주지사는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롬니는 2016년 미 대통령 선거 기간중 “트럼프는 사기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보다 많은 공화당 인사들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미 상원 100개 의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60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