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관리들과 에너지 기업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불법적으로 가스 터빈과 무기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개인 21명과 기업 9곳에 미국내 자산 동결 등이 포함된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제재 명단에는 안드레이 체르조프 러시아 에너지 부장관과 러시아 국영 에너지 건설사인 테크노프롬엑스포트의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체결된 '민스크 조약'을 이행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와 관련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