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에서 18일 오전 고가철도 위를 달리던 앰트랙 열차가 탈선하면서 일부 객차가 고속도로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에서 18일 오전 고가철도 위를 달리던 앰트랙 열차가 탈선하면서 일부 객차가 고속도로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에서 어제(18일) 앰트랙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워싱턴주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전 7시30쯤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40마일 떨어진 듀폰 타운에서 달리던 앰트랙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철로 밑 고속도로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미국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열차에서 복구된 기록을 분석한 결과 열차는 시속 30마일 구역에서 80 마일로 달리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앰트랙 측에 따르면 당시 열차에는 승객 80명과 승무원 5명, 기술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선로는 최근 새로 생긴 노선으로, 이날 사고 열차는 새 노선을 처음 운항하던 중이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