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2018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한 후 양복을 매만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2018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한 후 양복을 매만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2018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고위 군 당국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법안에 서명하며 의회에 예산 배정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미 상하원이 합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국방수권법안은 약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국방예산 집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책정된 국방예산은 지난 2011년 미 의회가 규정한 예산 한도를 초과하기 때문에 이 규정을 폐지하는 작업을 먼저 거쳐야 발효될 수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번 국방예산에 북한 위협 등에 맞선 긴급 미사일 파괴와 방어 강화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 40억 달러를 요청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상하원협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보다 많은 59억 달러를 배정한 바 있습니다. 

2018 회계연도 국방예산은 전년도 6천190억 달러와 비교해 13.1% 늘어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