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 총기난사 사건 당시 숨진 경찰관 찰스턴 하트필드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 총기난사 사건 당시 숨진 경찰관 찰스턴 하트필드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지난 1일 미국 서부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를 난사해 58명을 숨지게 한 스티븐 패독이 다른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패독은 시카고에서 세계 록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가 열린 지난 8월에 행사장을 내려볼 수 있는 호텔 객실을 예약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측은 당시 패독이란 이름으로 예약이 있었지만 실제로 투숙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범인 스티븐 패독. 패독은 현장에서 자살했다. 동생 에릭 패독이 제공한 사진이다.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스티브 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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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독은 사건 발생 한 주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라이프 이즈 뷰티플’이란 음악축제가 열렸을 때도 인근 콘도를 예약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셉 롬바도 클락 카운티 보안관은 범인의 호텔방에서 발견된 무기의 종류나 규모를 봤을 때 이번 사건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범인의 차량에서 폭발물이 추가로 발견된 점 등을 들어 패독이 혼자서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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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패독은 1일 밤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근처 야외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총격으로 58명이 숨지고 520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