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21일, 전격 사임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대변인을 맡아 6개월간 활동했습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미 언론에 스파이서 대변인의 사임은 대통령이 월가 출신 앤서니 스카라무치 씨를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임명한 것과 관계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라무치 국장이 임명된 직후 스파이서 대변인이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대통령의 만류에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는 겁니다.

뉴욕타임스 신문은 스파이서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스카라무치 국장 임명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지명된 스카라무치 씨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새라 허커비 샌더스 부대변인이 스파이서 대변인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