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의 중국계 유권자들이 선셋파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하기 직전 각급선거 후보자 이름과 주민발의안 내용 등을 살피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시 브룩클린 지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인종 다양성과 고령화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은 오늘(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현재 아시아계 인구가 2천14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조사 때보다 3% 증가한 겁니다. 

중남미 히스패닉계 역시 2% 증가해 5천7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히스패닉계를 제외한 순수 백인은 16년 전에 비해 불과 5천 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히스패닉계를 제외한 순수 백인은 그러나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많은 1억9천80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인은 1.2% 증가해 4천68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미 인구조사국은 또 지난해 중간 평균연령이 37.9세로 2000년의 35.3세보다 두 살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는 3천500만 명에서 4천920만 명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