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로버트 뮬러 당시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상원 법사위에서 증언하고 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임명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뮬러 특검은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트럼프 후보 진영이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뮬러 특검은 쿠슈너 고문이 러시아 측과 금융과 사업 거래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앞서 쿠슈너 고문이 러시아 국영 브네시코놈뱅크의 은행장과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위터에 자신의 사법방해 여부 조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러시아와의 가짜 공모 이야기를 만들었는데 증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가짜 이야기를 토대로 사법방해를 노리고 있다”며 미국 정치 역사상 최악의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