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 내정자가 10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이 지명자 시절인 지난 1월 상원 법사위 인준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제프 세션스 미국 법무장관이 오늘(13일) 오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합니다. 

의원들은 세션스 장관이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러시아대사를 만난 사실과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퇴출과 관련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원 정보위와 연방수사국은 러시아가 지난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션스 장관은 대선 전 러시아대사를 두 번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연방수사국 수사에 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션스 장관은 올해 초 인준청문회에서는 러시아대사를 만나지 않았다고 증언했었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조사를 끝내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코미 전 연방수사국장의 증언이 나온 뒤에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 관리들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