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의 카를 락신 법무장관.
미국 워싱턴 DC의 카를 락신 법무장관.

미국 메릴랜드 주와 수도 워싱턴 DC의 법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체가 외국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이익을 얻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관련 소송은 미국 정부 관리들이 외국 정부로부터 선물이나 기타 이익을 받지 못 하게 한 헌법 조항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이 문제로 미국 내 주 정부가 소송을 낸 것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비영리조직으로부터 비슷한 소송을 당한 바 있습니다.

이 조직은 트럼프 집안이 해외나 미국 안에서 보유한 호텔이나 골프장, 부동산 등을 통해 외국 정부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입이 헌법상 '보수 조항'에 어긋난다며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최근 미국 내 민주당 소속 지역 법무장관들이 기후변화부터 무슬림 국가 시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전반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