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 DC인근의 국방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의 국방부 건물.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천680억 달러 규모의 다음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어제(23일)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국방부의 지출은 의회 상한선보다 520억 달러 많은 5천745억 달러로 늘어나게 됩니다. 

예산안에는 군함 6대를 비롯해 신형 전투기들과 군수품들을 구매하고, 전투병력을 5만6천여 명 늘리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 비용 460억 달러 등 해외 작전에 필요한 예비비 650억 달러가 포함됩니다. 

나머지 예산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소탕작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과 유럽 내 미국의 우방을 강화하고, 세계 전역의 우방국 군사력을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존 로스 국방부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산 증액이 군사준비태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상은 더욱 위험한 곳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