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다이어 미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경찰서장(가운데)이 18일 발생한 총격 사건을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제리 다이어 미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경찰서장(가운데)이 18일 발생한 총격 사건을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프레스노에서 어제(18일) 흑인 인종주의자의 총격을 받아 백인 남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코리 알리 무함마드라는 이름의 흑인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무함마드는 경찰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남성들은 30대 2명과 50대 1명으로, 이 중 전기공인 1명은 일터에서, 나머지 2명은 가톨릭 자선 건물 앞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총격범 무함마드의 아버지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흑백 간 전쟁의 일원으로 자신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쟁이 곧 벌어질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독범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함마드는 앞서 지난주 한 호텔의 경비원도 총격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모두 4건의 살인 혐의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