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누네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이 지난 28일 워싱턴 의회에서 가진 공화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빈 누네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이 지난 28일 워싱턴 의회에서 가진 공화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연방 의원들이 관련 비밀문서를 검토할 수 있도록 백악관에 초대됐습니다. 

의원들은 상하원 정보위원회에 어제 (30일) 초청장이 접수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의원들이 검토할 문서들은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주장해 논란이 된 발언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서들은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거팀이 도청을 당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 제기를 뒷받침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 신문은 누네스 위원장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백악관 관리 2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들이 전직 국방부 정보국 관리 에즈라 코헨-와트닉 씨와 현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마이클 엘리스 정보담당 국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