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닐 고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가운데)가 1일 워싱턴 의회에서 미치 메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왼쪽)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만났다.
연방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닐 고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가운데)가 1일 워싱턴 의회에서 미치 메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왼쪽)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만났다.

연방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닐 고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1일 상원 의원들과 만납니다.

고서치 지명자가 대법관으로 임명되기 위해선 상원 의원 100명 중 60명의 동의를 얻는 방식으로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여당인 공화당은 상원에서 52석을 차지해, 고서치 지명자가 인준을 통과하려면 최소 8명의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고서치 지명자는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부 차원에서 의원들에게 고서치 지명자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이번 지명을 공식 발표하면서, 고서치 판사의 자격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대표는 고서치 지명자가 법률과 헌법을 다루는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척 슈머 민주당 상원 대표는 고서치 지명자의 보수적 성향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인준 과정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