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 A small group of demonstrators denouncing Obamacare.

미 의회가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인 건강보험개혁법, 일명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기 위한 첫 단계를 승인했습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3일, 해당 위원회에 오는 27일을 목표로 오바마케어를 폐지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예산 조치를 표결 처리했습니다. 앞서, 상원은 12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상하원을 통과한 예산 조치는 또한, 민주당이 상원에서 오바마케어 폐지를 막기 위해 의사진행방해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 조치는 의회 내부 예산 과정이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간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60번 이상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이 법안들에 서명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중에 오바마케어 폐지를 공약했고, 의회에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화당은 아직 어떤 대안을 제시할 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