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달 11일 뉴욕에서 개최한 기자회견 장면.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 당국이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모두 '가짜뉴스'라며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1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 해킹과 관련한 보고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90일 안에 (러시아) 해킹과 관련한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자신과 관련된 음해성 소문을 비판한 트럼프 당선인은, 이에 대한 근원지를 지목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나에 대한 가짜 주장들이 정적들, 그리고 고소를 두려워하는 실패한 스파이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순전히 부정직한 정치 공작원들,즉 민주당과 공화당 양쪽의 인사들이 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온라인 뉴스사이트 ‘버즈피드’는 트럼프 당선인의 과거 사생활과 러시아와 트럼프 당선인의 유착 의혹인 담긴 미확인 문서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관련 보도가 나온 직후에도 이를 ‘가짜 뉴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