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011년, 의회 주변에 두 나라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다.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011년, 의회 주변에 두 나라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다. (자료사진)

중국 언론들은 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 국가무역위원회를 신설키로 하고 대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교수를 위원장에 내정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선거 공약대로 중국산 물품의 미국시장 진입에 장벽을 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 신문은 “나바로 위원장 내정으로 중국과 미국 간 무역전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바로 교수는 캘리포니아 주립 어바인대학 교수로 중국의 무역과 경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난해 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나바로 교수를 해외로부터 미국으로 일자리를 되찾아 올 수 있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