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지난 달 20일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지난 달 20일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차기 행정부 국무장관 후보 경쟁을 철회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랜 지지자였던 줄리아니 전 시장은 국무장관 후보 가운데 선두주자로 간주됐지만, 해외 사업 관계에 대한 곤란한 질문에 직면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줄리아니 전 시장이 뛰어난 장관이 됐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아직 국무장관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줄리아니 전 시장의 경쟁 철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후보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몇 주일 째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9일,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가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