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국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패스트푸트 체인 CKE의 앤드류 퍼즈더 최고경영자(가운데)가 7일 트럼프 타워를 떠나고 있다.
차기 미국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패스트푸트 체인 CKE의 앤드류 퍼즈더 최고경영자(가운데)가 7일 트럼프 타워를 떠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새 행정부 노동장관에 패스트푸드 체인 ‘CKE’의 최고경영자 앤드류 퍼즈더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이 8일 보도했습니다.

‘CKE’는 속성 음식점인 ‘하디스’와 ‘칼스 주니어’의 모기업으로,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퍼즈더는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해 왔습니다.

최저임금의 인상은 결국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이며 일자리도줄어들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퍼즈더는 특히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간외수당 확대 정책도 강하게 반대해 왔습니다.

퍼즈더는 또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하하고 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완화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퍼즈더는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의 경제고문을 역임했으며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트럼프 후보를 경제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앞서 퍼즈더는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