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독극물 편지를 발송한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어제 (17일)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40대 모창가수 폴 케빈 커티스를 미시시피주 코린스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방수사국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발송된 편지와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발송된 편지 두 통 모두 테네시주 멤피스시에서 소인이 찍혔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해당 편지들에는 독성물질 ‘리신’이 묻어있었습니다.
리신은 단 한개의 입자만으로도 사람을 살해할 수있는 독극물입니다.
VOA 뉴스
미국 연방수사국은 어제 (17일)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40대 모창가수 폴 케빈 커티스를 미시시피주 코린스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방수사국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발송된 편지와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발송된 편지 두 통 모두 테네시주 멤피스시에서 소인이 찍혔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해당 편지들에는 독성물질 ‘리신’이 묻어있었습니다.
리신은 단 한개의 입자만으로도 사람을 살해할 수있는 독극물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