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필리핀 군이 오늘(16일)부터 12일 동안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합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중국과 필리핀 함정의 대치로 긴장이 고조된 남중국해 부근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오는 27일까지 남중국해 팔라완과 루손섬 일대에서 시행되는 합동훈련에는 6천 명이 넘는 미군과 필리핀 군 병력이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시 데요사 필리핀 군 참모총장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부 국제 사안’으로 인한 위협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데요사 참모총장은 국제 사안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10일 중국 어선을 나포하던 필리핀 함정을 중국 측 해안경비선이 저지하면서 양측 사이에 대치 상황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