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특수전 항공기 MC-130J.
미 공군 특수전 항공기 MC-130J. (자료사진)

중국 해군과 공군이 이번 주 두 차례 타이완해협을 통과한 가운데 미군 전투기도 주변 해역을 비행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어제(12일) 성명에서 미 공군의 특수작전기 MC-130J 코만도2 한 대가 타이완해협 상공 북쪽에서 남쪽, 전략폭격기 B-52는 타이완 동해를 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비행을 "자세히 감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공군의 이번 비행은 중국이 이번 주 타이완해협 인근을 통과하는 비행훈련을 한 이후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중국 공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연속 전투기와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타이완 남부 바시해협과 북부 인근 해상을 통과해 서태평양 지역을 오가는 비행훈련을 했습니다. 

중국은 이 훈련에 대해 타이완해협의 상황을 파악하고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합법적이고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타이완해협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