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라크주둔 미군병력의 철수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라크 보안당국이 바그다드 내 특별경계보호구역인 ‘그린 존’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넘겨받았습니다.

2003년 미군의 이라크 침공 후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축출된 뒤 세워진 그린 존은 정부 부처와 외국 대사관이 들어서 있으며, 그 동안 미군이 삼엄한 경계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이라크 보안당국은 1일 치안 통제권 이양과 함께 그린 존으로 향하는 모든 입구의 검문을 직접 담당합니다.

미군은 오는 9월까지 이라크에서 5만 명을 제외한 모든 전투병력을  철수하고,  내년까지 모든 잔여 병력이 철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