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speaks to the media at the State Department in Washington, U.S., May 20, 2020…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 (자료사진)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홍콩보안법 제정이 홍콩이 현재 누리고 있는 고도의 자치권에 대한 종말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22일 주장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이같이 밝히고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홍콩보안법 추진을 재고하고 국제적 의무를 지키며 홍콩 자치권과 민주체제, 그리고 시민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홍콩 내 반역, 분리독립, 폭동선동, 전복 등 행위를 금지하는 이른바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홍콩보안법이 현재 홍콩이 누리고 있는 권리를 없앨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22일 성명에서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보안법을 만드는 것은 홍콩 시민들 뜻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호주 외무장관도 합동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 움직임에 커다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22일 대변인 성명에서 "홍콩보안법은 국가의 주권을 수호하고 일국양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외부세력의 홍콩 문제 간섭을 막기 위한 합법적 선택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