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7월 18일 오늘

미국의 만화영화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세운 대규모 오락시설, 디즈니랜드가 개장합니다.

월트 디즈니는 오래 전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꿈꿔왔고, 1955년 오늘, 드디어 그 꿈을 실현합니다.

초기에 디즈니는 자신의 가족과 종업원들이 주로 휴식을 취했던 벌뱅크 스튜디오 옆, 약 8 에이커 정도 부지에 공원을 세우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디즈니는 그 계획을 잠시 유보, 이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1954년 디즈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 애너하임에 디즈니랜드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디즈니는 나무들이 울창하고 강물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열대 정글을 만들고, 그곳에 나는 코끼리, 동화 속 성, 어마어마하게 큰 찻잔 등으로 장식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디즈니랜드는 이후 4억5,000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며 월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자 미국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제 21회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던1976년 7월 18일 오늘

루마니아의 체조 선수인 나디아 코마네치가 올림픽 체조 사상 처음으로 만점을 기록합니다.

14살 소녀 코마네치는 이날 올림픽 체조 경기 이단 평행봉 부문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10점 만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30초 동안 코마네치 선수의 체조가 끝나자 관중들은 일제히 전광판을 바라봤습니다.

이어 전광판에 1.00 이라는 숫자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10.00점 만점이라는 결과가 발표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전에 체조 경기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적이 없어, 전광판에는 9.99까지만 표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코마네치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코마네치 선수는 이 올림픽에서 이단 평행봉 부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기록합니다.

코마네치 선수는 이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체조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