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시리아 반군들에게 비군사적으로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한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시리아 반군들에게 의료 지원과 통신 장비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논의 과정에서 무기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터키에서 시리아 반군 단체 ‘시리아의 친구들’ 대표 측과 만나 비군사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참석합니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 아랍연맹 공동 특사는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정부가 이번 시리아 정전 회담을 위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지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 감시단체는 25일에도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주 마을에 탱크를 동원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 등 무고한 시민들을 무력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