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은 수단과의 국경지역에 비무장지대를 설정하자고 제의했으나 수단은 이를 즉각 거부했습니다.

남수단과 수단간 국경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이 회담은 6일, 아프리카연합 중재로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담에서 남수단의 니알 뎅 외무장관은  양측이 국경선으로부터 10킬로미터 씩 모든 병력을 철수시키고 비무장 지대를 설정하자고 제의했습니다.

그러나 수단 협상단의 오메르 다하브 대변인은 뎅 장관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다하브 대변인은  비무장 지대 설정에 유전지대가 포함되기 때문에 그 같은 제의를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수단은 남수단이 점령했던 헤글리그 유전지대를 탈환한 바 있습니다.